난 소설책을 좋아한다.
소설책을 읽으면 항상 젊게 사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소설책을 볼 때는 되도록 곱씹어 가면서 천천히 읽기 때문에 책은 주로 사서 보는데
책 한권이 만원이나 하다보니 한권 한권 구매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오늘은 이 책 구매에 관한 얘기를 하려 한다
내가 스스로 책을 사기 시작한 건 대학교 때가 처음인 것 같은데
그때는 우연히 접한 작가의 책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가 저술한 책을 중심으로 읽었다.
처음 작품이 맘에 들었다고 그 다음 작품 혹은 그 전 작품이 내 맘에 드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시작한 것이 상을 받은 책을 중심으로 읽는 것이었다.
어느 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는 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까지도 이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그 방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요즘은 되도록 많은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서 얻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정보도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되고
블로거들이 추천한 책에 한번 더 눈길이 가게 되고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시간이 나서 서점에 가서 어제 본 블로그에서 추천받던 책을 보고 왔는데.. 곧 구매할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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