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읽는 책보다 그냥 책장에 꼽는 책이 늘어 나는 것 같아서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집에서 독서를 하자'는 의지를 갖고 시간을 내려 노력했습니다만
집에 가면 밥 먹고 애들하고 좀 놀고 하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어느덧 잘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을 재운 후에는 아이들의 수면에 방해 될까 봐 집안을 어둡게 해놓아서
의지와 현실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을 보내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방 구석에 등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등이 꽤 밝아서 책 읽기에 충분하고 아이들 방까지 빛이 안들어가니 참 좋더군요.
이렇게 탄생한 저의 첫 서재를 소개합니다. ^^
첫 서재에서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기를
답글삭제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전 책을 읽으려고 해도 마음뿐이지 실천으로 옮기기엔 무척이나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ㅜㅜ
답글삭제저도 독서를 해야 되는데...
@고무풍선기린 - 2009/07/27 16:27
답글삭제히히 감사합니다. 독서평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
@한성민 - 2009/07/27 20:22
답글삭제저도 잘 읽지 못해요 ^^
우리 같이 하루에 십분만 투자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