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입니다.
윷을 꼬치 삼아 곰을 꼽고 초콜릿 포장지를 숯불 삼아 노릇노릇 구워봅니다. ㅎ
사탕 용기 위에서 익어가는 물고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바비큐 입니다.
윷을 꼬치 삼아 곰을 꼽고 초콜릿 포장지를 숯불 삼아 노릇노릇 구워봅니다. ㅎ
사탕 용기 위에서 익어가는 물고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눈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고
아침 일찍 거리에 나섰다.
위 사진은 촬영에 앞서 연습 삼아 찍은 사진인데
그날 찍은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생각해보면 이 사진을 빼고는
눈과 인물을 이쁘게 담으려고 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 것 같다.
마음을 비워야 터득할 수 있는 경지..
이런 것일까..
아빠 자고 갈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에서 나설 때는 잠시 갔다 오기로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자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싶었다.
아들은 첫마디에
어느역이야. 아직도 거기야. 아빠 오지마.
라며 화내고 전화를 장모님에게 넘겼다.
전화 너머로 아들의 넋두리가 들려온다.
아까 아빠 간다고 했을 때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아내가 출산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출산입니다.
아파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오늘의 고마움을, 그리고 미안함을
아내가 가져온 축복을 오랬동안 간직하려고
아내에게 Poinsettia를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