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1일 토요일

이건 무엇일까요? ^^


barbecue,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바비큐 입니다.
윷을 꼬치 삼아 곰을 꼽고 초콜릿 포장지를 숯불 삼아 노릇노릇 구워봅니다. ㅎ

사탕 용기 위에서 익어가는 물고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2009년 1월 27일 화요일

재발견


reborn,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눈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고

아침 일찍 거리에 나섰다.

위 사진은 촬영에 앞서 연습 삼아 찍은 사진인데

그날 찍은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생각해보면 이 사진을 빼고는

눈과 인물을 이쁘게 담으려고 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 것 같다.

마음을 비워야 터득할 수 있는 경지..

이런 것일까..

2009년 1월 23일 금요일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DSC06471,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아빠 자고 갈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에서 나설 때는 잠시 갔다 오기로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자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싶었다.


아들은 첫마디에

어느역이야. 아직도 거기야. 아빠 오지마.

라며 화내고 전화를 장모님에게 넘겼다.


전화 너머로 아들의 넋두리가 들려온다.


아까 아빠 간다고 했을 때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미안해 아들!!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poinsettia


poinsettia,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아내가 출산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출산입니다.
아파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오늘의 고마움을, 그리고 미안함을
아내가 가져온 축복을 오랬동안 간직하려고
아내에게 Poinsettia를 선물합니다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cradle


cradle,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사랑스러운 둘째, 공주님이 태어났습니다.
수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정말 가슴 조리면서 기다려서 그런지
딸 아이를 처음 봤을 때
가슴이 너무나 뭉클해서
쏟아 나오려는 눈물을 참으려고 한동안 말없이 조용히 있었습니다.
고통을 참아가며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009년 1월 18일 일요일

Windows 7 beta


Windows 7 beta,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아흑...
나이들면 보수적이 되는거 같아서...
그런 두려움을 없애 보고자 window 7 beta로 pc를 밀어봤다.
잘 작동하고 좋았는데...
공무원 관련 사이트에서 보안 프로그램 깔다가 pc가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윈도우 파일이 완전 무너져 버려서
결국에는 as 센터를 다녀오고 말았다 --;;
흑..
결국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생겨 버린거 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