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대따 많이 줘!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내 말이 그리 어려워~?!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그럼 내가 갤께
아직은 키가 작아서 어른 높이에 맞추어진 세면대에서 씻다가 옷을 적신다던지
밥을 먹고 떨어트린 밥이며 반찬이 옷에 묻는 다던지 할 때마다
아들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예전에는 그냥 웃기만 하던 아내가
둘째를 키우면서 좀 힘들었는지
아들에게 빨래하기 힘들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선뜻
'그럼 빨래는 엄마가 해. 내가 옷 개줄께' 하고 제안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
물론 제안은 제안으로 끝나긴 했지만
아들의 착한 마음에 항상 감동합니다. ^^
2009년 9월 3일 목요일
엄마 기다려
2009년 8월 24일 월요일
업업업 라잇라잇라잇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어제?
아들이 아직 시간에 대한 개념을 못 잡고 있습니다.
시계를 볼 줄 알고, 앞으로 다가올 날짜에 대해서는 하루 하루 세면서 기다릴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모두 ‘어제’ 라는 시간으로 모두 뒤죽박죽 섞어 버립니다.
제가 지난 몇 일 집에 늦게 가서 아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가니 둘째 딸이 피곤한지 엄마에 기대 잠들어 있었고, 엄마도 둘째와 함께 침실로 들어 갔습니다.
둘째를 못 봐서 아쉽긴 하지만 아들과 단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해서
아들에게 책을 5권 읽어 준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아들은 늦게까지 놀아서 책 한권만 읽고 잤는데 5권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눈을 크게 뜨며 좋아 하더군요.
저는 아들과 같이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책을 읽어 주다가
‘아빠가 어제 늦게 와서 얼굴도 못보고 미안해’ 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어제?’ 하면서 말통말통 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빠가 어저께하고 그저께 늦게 왔잖아~’ 하고 다시 말해주니
아들이 무언가를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큰소리로 ‘아 어제’ 하더니 빨리 책을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아들은 제가 늦게 온 다른 날을 기억해 낸 것 같습니다.
^^
언제쯤 아들이 어제를 제대로 이해할까요? ^^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아들아 아빠야~
1등 기차 2등 스티커 3등 선풍기 4등 엄마 5등 아빠 ㅋㅋㅋㅋ 인기 관리 좀 해야겠다 --;;
2009년 8월 9일 일요일
보고 싶어도 참아~!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수박 주스
아직도 수많은 음료 업체가 만들지 못했던 수박 주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코카콜라처럼 비법을 대대손손 숨겨서 큰 돈을 벌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공유의 시대에 사는 만큼 그 비법을 공개하여
모두들 수박 주스를 먹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먼저 수박를 잘게 자르고 얼음을 몇 덩어리 밀폐 용기에 넣습니다.
DSC00764,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2. 쉐이킹~ 쉐이킹~ 마구 마구 흔들면서 두개의 재료가 잘 혼합되게 만듭니다. ^^
DSC00765,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3. 쉐이킹~ 쉐이킹~ 요요!
이때 주변에 테이블이 있다면 그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주는 퍼포먼스도 잊지마세요 ^^
DSC00766,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4. 얼음이 적당히 녹고 수박의 즙도 빠졌을 즈음 뚜껑을 열고 먹고 좋은 싸이즈로 수박을 조각냅니다.
꼭 손으로 쪼개야 된다는 센스 ㅋ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안사랑해!
사진 설명 : 아빠한테 화나서 저의 신발을 마구 내려치는 아들 사진 ㅋㅋ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역할 놀이
2009년 6월 1일 월요일
쉽지 않아
2009년 5월 16일 토요일
약속
추신
2009년 5월 14일 목요일
예지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내 아이의 첫 영화
아들하고 손잡고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들하고 극장 옆을 몇번 지나간 적은 있으나 영화를 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상영하지 않았을 뿐더러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어도 아들은 어두운 곳을 싫어해서 울까봐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막상 극장에 가보니 너무 큰 의자에 쏙 빠져버린 것을 빼고는 아들은 의외로 차분하게 앉아서 끝까지 말한마디 없이 스크린에서 시선을 때지 않고 앉아 있더군요
저는 아들이 토마스를 정말 좋아하기에 막 소리 지르며 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극장 분위기에 맞춰서 조용하게 보더군요.
간간히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앞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전부 올라 갈 때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감상한 아들이
'이제 가자' 하면서 의자에서 내려 서면서 저의 손을 잡을 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들은 오늘을 기억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아들과 같이 추억을 나누기 위해 오늘의 포스트를 남깁니다.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영양제
아내가 영양제를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식탁 위에 조그만 그릇을 몇개 놓고 그릇 하나 하나에 한번에 먹을 분량의 약을 넣어두는데
제가 아침, 저녁에 출퇴근 하면서 그릇에 담긴 약을 먹기만 하면 되니
잊어 버리지 않고 꾸준히 먹게 되더군요
아내가 약을 챙겨준 적이 처음은 아니지만
어느 때보다 정성이 느껴져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 후 저를 즐겁게 한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아들의 귀여운 행동입니다.
2009년 4월 16일 목요일
아빠 일찍와!
2009년 4월 13일 월요일
2009년 4월 12일 일요일
That's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