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목요일

Before London

런던산책

출처 : 교보문고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달리 조용히 한곳에 머물며 도시에 대해 느끼고 싶어서


책을 한 권 골랐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괜찮은 산책길에 대한 정보를 얻어 여행에 도움을 얻고자 해서였는데


여행 정보는 제가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없었지만


도시의 분위기와 문화,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에 대해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벌써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으로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카피라이터와 광고 기획자로 일해서 그런지 문체 하나 하나가 마음에 쏙쏙 들어 오더군요.


또한 이 책은 런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저에게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큰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일본인 나카무라 할아버지가 '감사함을 느끼기 위해 가난을 기도한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가슴 속 너무나 깊이 와 닿았고 그 순간 하나씩 하나씩 얻어갈 수록 커져가는 저의 욕망이 부끄러워지더군요.


이런 깨달음을 느꼈기에


더욱더 이번 여행이 기대가 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지식 생태계를 꿈꾸는 디지에코

삼성의 SERI, LG의 LGERI, 현대의 HRI 등 국내 굴지 기업의 경제연구소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웹에 구현하고 있다.

이 대열에 KT가 합류하였다.

이름하여 Digieco, 무엇보다 naming이 너무 맘에 든다.

지금까지 다른 어떤 경제연구소의 website보다 편안하고 Digieco가 목표를 하는 바를 이름만 들어도 느낄 수 있는 명확함을 주기 때문이다.

KT에서 만든 지식 포털 답게 Digieco는 다른 여느 지식 포탈과 달리 IT에 강한 특색이 있다.

즉 IT에 관해 좀해 깊이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고, IT 관련 전문인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다.

아직은 신생 사이트라 다른 지식 포털에 비해 미약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네티즌 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만에 개편을 단행한 모습만 봐도 앞으로 좋은 행보를 이어나가리라 생각된다.

사용자 입장에서 건의를 하나 하자면 아직은 좀 버그가 많은 편인데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버그 찾기 이벤트를 시행해서 네티즌 눈살을 눈웃음으로 바꿨으면 한다 ^^


KT 경제경영연구소가 IT 전문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 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전문자료뿐 아니라 IT분야의 파워블로거들의
대중적인 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특히 파워블로거의 글들은 ‘메타블로그’ 메뉴에서
통신, 웹, 미디어, 리뷰, 경제, 라이프 카테고리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회원 가입비는 무료이며, KT 정책상 회원 정보보호
확실하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료들이
많이 있군요. 방송통신, IT, 미래,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KT 경제경영연구소 DIGIECO 바로가기

2009년 4월 27일 월요일

두 巨星과의 만남

지난 금요일 그리고 오늘 virus님과 하늘등대님 덕에 평소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거성을 만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과 how to survive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별들 답게 좀 다르더군요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 말과 머리로 옷갖 아는 척을 했지만

제가 깨달은 건 전 그들에 비해 꿈이 작았고, 상상력이 부족했으며, 열정이 더 적었다는 것입니다.

정말 뿌리부터 다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 몇번이나 몇번이나 다시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IPTV에 미치는 영향

빅 스위치를 보면

기업이 IT를 핵심 역량으로 보고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집행해 오다가

컴퓨팅 능력과 네트워크의 속도의 비약적인 발전 -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도래 - 으로 인해

IT를 서비스처럼 아웃소싱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트랜드에서 IPTV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다.

IPTV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사업자 쪽에 IPTV 시스템, 컨텐츠 그리고 유저쪽에 셋탑박스가 필요하다.

이것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동시에 시장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인텔과 야후가 만든 Widget Channel에 의해서 이 진입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Widget Channel은 인텔의 CE 3100 프로세서와 야후의 widget channel api로 이루어진 가전 플랫폼이다.

이를 사용하여 포털이 widget channel api를 준용하고 [IPTV 시스템, 컨텐츠를 구현하고] TV 업체가 TV에 CE 3100를 탑재해주면 [셋탑을 제공하면] 모든 준비는 끝나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IPTV와 TV포털의 차이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기업이 데이터 센터에 투자를 한 것처럼 좀더 나은 시스템을 위해서 IPTV사업자도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이제 이런 투자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이미 일본에서는 야후와 삼성, 소니, 샤프 등이 뭉쳐서 TV 포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포털이 TV에 컨텐츠를 직접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IPTV 업체에는 재앙과 같을 것이다.

IPTV 사업자가 어떻게 Youtube와 Flickr과 같은 곳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TV 포탈은 기존 포탈과 마찬가지로 광고 수익 기반의 공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IPTV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고객이 TV 포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widget channel 플랫폼을 준용한 TV를 새로 사야 된다는 것인데

이마저도 전세계적인 지상파 TV 디지털 전환이 촉발하는 폭발적인 TV 교체로 인해 산산히 깨져 버릴것이다.

IPTV 사업자는 하루라도 빨리 클라우드 지향적인 사업전략을 새워 다가오는 츠나미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Preview_of_the_Widget_Channel,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내 아이의 첫 영화


토마스와 친구들,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아들하고 손잡고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들하고 극장 옆을 몇번 지나간 적은 있으나 영화를 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상영하지 않았을 뿐더러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어도 아들은 어두운 곳을 싫어해서 울까봐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막상 극장에 가보니 너무 큰 의자에 쏙 빠져버린 것을 빼고는 아들은 의외로 차분하게 앉아서 끝까지 말한마디 없이 스크린에서 시선을 때지 않고 앉아 있더군요

저는 아들이 토마스를 정말 좋아하기에 막 소리 지르며 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극장 분위기에 맞춰서 조용하게 보더군요.

간간히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앞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전부 올라 갈 때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감상한 아들이

'이제 가자' 하면서 의자에서 내려 서면서 저의 손을 잡을 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들은 오늘을 기억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아들과 같이 추억을 나누기 위해 오늘의 포스트를 남깁니다.

2009년 4월 23일 목요일

영양제


영양제,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최근에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된 제 모습을 보고

아내가 영양제를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식탁 위에 조그만 그릇을 몇개 놓고 그릇 하나 하나에 한번에 먹을 분량의 약을 넣어두는데

제가 아침, 저녁에 출퇴근 하면서 그릇에 담긴 약을 먹기만 하면 되니

잊어 버리지 않고 꾸준히 먹게 되더군요

아내가 약을 챙겨준 적이 처음은 아니지만

어느 때보다 정성이 느껴져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 후 저를 즐겁게 한 일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아들의 귀여운 행동입니다.

제가 약을 먹는 모습을 보더니 아들이 하이츄를 하나씩 까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아들이 평상 시에도 하이츄를 좋아하기에 먹으려고 까는 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들이 먹지는 않고 계속 까기만 해서 '머하니'하고 물어 봤더니

내가 먹을 약 만드는 거야

하면서 빈 그릇에 하이츄를 올려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호두를 하나 달라고 해서 자기가 먹을 영양제를 만들더군요

아빠가 먹는 것을 따라 하고 싶었나 봅니다 ^^

그 이후 아들의 관심사는 영양제에서 멀어져서 아들의 영양제는 그릇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아무도 먹지 않는 영양제지만 항상 저를 웃을 수 있게 해주는 몸에 좋은 영양제인 채로 말입니다. ^^

 
영양제,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History

2006.09.13
블로그 개설

2008.10.06
첫 포스팅 개시

2008.10.18
블로그 이름 변경 : 박군~ 이겨라!! < 머가 좋을까~ ^^

2008.11.02
블로그 통계 위젯 추가 > 이거 의외로 잼있더군여 ㅋㅋ

2008.11.04
Pocky 시계 widget 추가 > 처음으로 HTML/CSS 편집을 해봤습니다 ^^
방명록 첫글 > 머찐JSvirus님 ㅊㅋㅊㅋ ^^

2008.11.21
Textcube로 이전. Test할겸.. 이전해 보니 개인 도메인의 중요성을 절감함

2009.02.13
블로그 간의 좀더 효율적인 댓글 놀이를 위해 trackback 카테고리 추가.. 실험 실험 실험

2009.02.20
파비콘 추가 ^^ V

2009.04.19
프로필 이미지 변경 ^^

2009.04.23
스킨 변경~

2009.07.11
스킨 변경, Android 개발자 배너 추가

2009.07.28
Flickr widget 추가

2009.07.31
twitter 버튼 추가.. 완전 삽질함 --

2009.09.18
개인 도메인 설정 ^^V (근데 잘 안된다 ㅡㅜ) & follow me twitter 뱃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