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제대로 낚였다.
오픈 캐스트 기사에 “ 모텔서 들리는 ‘뜨거운 음’ ” 이라는 기사를 보고
선정적인 기사 제목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뉴스를 클릭해 봤다.
하지만 한계례 신문의 실제 기사 제목은
“모텔촌에서 들려오는 뜨거운 음악소리” 였고
기사의 내용은 인디클럽을 운영하는
모텔촌에서 들려오는 뜨거운 음악소리..
난 제목을 보고 모델촌에서 모텔을 홍보하기 위해 음악행사를 하는 줄 알았다.
한계례는 기사 제목을 엉뚱하게 잡아 열심히 활동하는 인디 밴드의 노력을 엉뚱하게 비칠 수 있게 하였고
오픈 캐스트의 편집권을 악용해서 (제목만 봤을 때) 100% 선정적인 기사로 둔갑시켜 버렸다.
‘뜨거운 음’을 보고 누가 음악소리라 생각을 할까...
네이버는 이런 활동이 정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하루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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