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친구의 태지 사랑


Seotaiji and my Friend,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오늘 명동에 서태지 번개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SBS방송 때 쓸 촬영을 하는 것 같았는데
서태지의 광팬인 친구와 구경을 갔습니다.
공연 내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서태지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친구의 모습이
앳된 아이 같아서 담아봤습니다

나의 롤모델 발견 ^^

처음 시작은 우메다 모치오 씨였다.
웹 진화론2 [ ウェブ時代をゆく ] 를 통해 웹환경이 제공하는 가능성에 눈을 뜨고
막연하게 개발이란 것을 하려는 생각을 갖고
블로그를 만들었다.
정말 맨땅이라서 눈에 띄는 몇개의 블로그만 RSS로 구독하면서
통찰력을 얻고 나아갈 방향을 살피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이창신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웹시대에 걸맞는 구루를 찾은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꽉매어지는 느낌이다.
좋다.. ㅋㅋ

2008년 12월 21일 일요일

엄마 할머니한테 뾰족한거 치우라해..(훌쩍)

아이들이 다 그런지 몰라도
아들은 이 닦는 것을 싫어합니다
보통 자기 전에 책을 읽어 주고 이를 닦아 주는데 
이 닦는 시간을 미루기 위해 아들은 글이 많은 책을 고르기도 하고 책을 몇 권 더 읽어 달라고 합니다
오늘 밤에는 특히 아들이 이 닦기를 싫어 하여
아내가 아들에게 삐뽀삐뽀 119소아과에 나와 있는 충치로 썩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를 안닦으면 이렇게 된다고 설명해 줬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그 책에 나온 여러가지 증상에 관한 사진에 관심을 가지며 몇가지를 더 물어 봤습니다.

아들 : (배꼽이 꼶은 사진을 가르키며) 이건 왜그래?
엄마 : 손가락으로 배꼽을 만져서 그래
아들 : (눈이 충혈된 사진을 가르키며) 이건 왜그래?
엄마 : 뾰족한 것에 찔려서 그래

아들은 특히 충혈된 사진이 무서웠나 봅니다.
엄마한테 왜 그런지 물어본 후부터 계속해서
엄마 집에 뾰족한 거 치워
내가 컵 깬 것도 치워
할머니한테도 뾰족한 거 치우라해 하면서 겁먹은 듯이 말을 했습니다 ^^;;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도 평상시 같으면 손가락을 빨고 잤을 땐데 배꼽 사진이 생각나서 인지
손을 멀찌감치 치우고 뻗뻗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

아들도 엄마 아빠 닮아서 겁이 많은가 봅니다 ^^

겨울 햇살


winter sunlight,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겨울 햇살이 길게 늘어져 집안 구석 구석까지 들어옵니다.
창 밖은 추운 겨울이지만
겨울 햇살로 인해 집안은 따사롭습니다 ^^

2008년 12월 20일 토요일

워드 2007에서 TEXTCUBE로 글 보내기

텍스트 큐브에 장문의 글을 올릴 필요가 있어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좁은 입력화면이 불편해서 word를 사용한 원격 블로깅을 시도해 보려 한다

먼저 Textcube와 태생이 같은 Tistory에 가서 원격 블로깅 방법을 참조했다.

 

http://guide.tistory.com/114

 

범주가 제대로 넘어오는 걸 보면 잘될꺼 같은데…

 

지금 이 포스트를 게시해보겠다

2008년 12월 19일 금요일

책 사는 방법의 변화

 난 소설책을 좋아한다.
소설책을 읽으면 항상 젊게 사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소설책을 볼 때는 되도록 곱씹어 가면서 천천히 읽기 때문에 책은 주로 사서 보는데
책 한권이 만원이나 하다보니 한권 한권 구매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오늘은 이 책 구매에 관한 얘기를 하려 한다

 내가 스스로 책을 사기 시작한 건 대학교 때가 처음인 것 같은데
그때는 우연히 접한 작가의 책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가 저술한 책을 중심으로 읽었다.
처음 작품이 맘에 들었다고 그 다음 작품 혹은 그 전 작품이 내 맘에 드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시작한 것이 상을 받은 책을 중심으로 읽는 것이었다.
어느 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는 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까지도 이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그 방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요즘은 되도록 많은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서 얻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정보도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되고
블로거들이 추천한 책에 한번 더 눈길이 가게 되고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시간이 나서 서점에 가서 어제 본 블로그에서 추천받던 책을 보고 왔는데.. 곧 구매할 것 같다 ㅋㅋ

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Knol 공모전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공모전과는 별도로 회사에서 하는 제안 프로젝트도 오늘이 제안 마지막 날이라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핑계를 댈 수 있지만 분하고 아쉽고 답답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몇개 적었던 들은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이제 이렇게 공모전을 향한 저의 생각도 서서히 다른 모드로 전환되겠죠~

하지만.
처음에 공모전에 도전하려고 했던 목표는
계속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구구절절하게 시리즈로 하지않고
하나의 knol로 모아서
제 생각을 전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데드라인을 09.01.15로 하겠습니다.

화이팅~ 박군~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