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Travel to London day2 part1 in a larger map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새벽에 눈을 떴다.
이국 땅에서 아침의
노곤함을 즐기는 것은 너무 사치인 것 같아서 바로 숙소를 나섰다.
날은 밝았지만 토요일 아침 거리는 너무 조용했다.
시간도 이르고 해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그 사람 많다는 버킹검 궁 앞에 혼자 서있자니 내가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느껴졌다.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살짝 흥분된 나의 마음을 전한 후
나는 버스에 올라탔다.
내 옆자리에 버스 노선도를 보고 있는 관광객이 있었는데
아침에 망설이다 놓고 온 지도가 생각이 났다.
그 지도가 하루종일 아쉽게 느껴질 줄이야...
그래도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의 아름다운 경치가 내 맘을 편하게 했고
이내 나는 설레이는 마음과 넘치는 기대감이 충만해져, 나의 근심을 쉽게 잊을 수 있었다.
영국이라... 부럽습니다...ㅜㅜ
답글삭제전 가까운 일본도 아직 못 가본지라..ㅋㅋ
@한성민 - 2009/06/01 20:05
답글삭제저도 우연히 가게 됐어요 ^^ 히히
아 여행기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답글삭제@모노피스 - 2009/06/02 00:30
답글삭제흑흑 넵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 구글맵 사진도 좀 봐주세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