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 외할머님의 생신 파티가 있었다.
아들은 이런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래 동안 자기가 놀곳도 없는 곳에서 계속 있는게 지루한거 같다.
그래서 아들을 달래려고 초코랫을 사줬다.
밥은 먹었겠다 배가 부른 아들은 심심한 것을 해결하려고 초코렛을 장난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란... ^^
헌데 처 외삼촌이 아들에게 장난치시려고 그 초코렛을 하나 가져가셨다.
뿔이난 아들...
방문 밖으로 나가 벽에 기대에 입술을 쭉내밀고 있다.
당황한 처 외삼촌은 만원을 꺼내셔서 용돈줄께 봐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 아들..
외삼촌은 몇번더 말씀하시더니 이래도 안되겠냐는 표정으로
만원을 더 꺼내서
자 이만원 이제 됐지 하시면서 아들에게 다가가 아들에게 용돈을 잡게 하시고 아들을 안고 방으로 대려오셨다
아들이 방에 와서 엄마 귓속에 하는 말이..
'엄마 나 한장 더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