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6일 금요일

가을 단풍 여행

지난 달 가족과 함께 강원도 단풍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둘째를 낳고 처음 떠나는 가족 여행이기에 더 뜻 깊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지금까지 운전을 안하던 제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둘째를 위해서 속성으로 운전을 배워서 감히 장거리 초보운전을 감행한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

노력한만큼 추억이 많이 남는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강릉 바다열차,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 등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다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긴장해서 운전을 하는 바람에 제가 가을 단풍도 못보고 나흘 내내 앞차만 바라봤다는 점 입니다. ^^;;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 ㅎㅎ

댓글 4개:

  1. 강원도 지금 한창 등산하기 좋은 철인 것 같아요...

    여행을 가고 싶어요...

    전 아직 강원도는 한번도 안가본지라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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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성민 - 2009/11/07 21:51
    앗 ^^ 강원도 안가보셨나요? ^^ 히히

    하긴 생각해보니 저도 안가본데 참 많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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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 강원도와 대관령에 여름에만 가봤는데 가을도 참 좋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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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로모] 대관령의 서늘한 여름 풍경
    대관령의 여름은 서늘하다. 삼양 목장, 대관령 목장, 오대산 국립공원, 봉평 허브나라. 그림같은 초원과 드넓은 목초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나 양들의 모습이 흡사 유럽에 온 듯한 느낌까지 준다. 사진 찍기에도 더할 나위없이 멋진 배경들 ^^ LOMO LC-A huji realra 100 +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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