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날아다니는 벌??

육아에 있어 체벌은 피하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의자로 아들을 교육훈육하고 있다.
하지만 아들도 점점 의사를 표현하게 되고, 꾀를 쓰게 되니 가끔 절로 웃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얼마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
아들이 잘못을 저릴러 엄마가
'너 혼나야 되겠다. 벌서야겠어..' 라고 말하자
아들이 시선을 피하며 태어난척
'날아다니는 벌??'하고 되물어보았고
우리는 황당한 나머지 서로의 시선을 맞추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아들은 면죄부를 받았다.  ^^

귀여운 녀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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