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0일 목요일

그럼 내가 갤께

아들은 하루에 옷을 3,4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아직은 키가 작아서 어른 높이에 맞추어진 세면대에서 씻다가 옷을 적신다던지

밥을 먹고 떨어트린 밥이며 반찬이 옷에 묻는 다던지 할 때마다

아들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예전에는 그냥 웃기만 하던 아내가

둘째를 키우면서 좀 힘들었는지

아들에게 빨래하기 힘들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선뜻

'그럼 빨래는 엄마가 해. 내가 옷 개줄께' 하고 제안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

물론 제안은 제안으로 끝나긴 했지만

아들의 착한 마음에 항상 감동합니다. ^^


DSC01804,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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