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7일 화요일

내가 닦아줄께


My glasses were fogged up., originally uploaded by Chanbeom.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집으로 돌아오면 안경에 뿌옇게 서리가 낍니다.
그러면 아빠~ 하고 외치며 품에 안긴 아들이 제 안경을 닦아 준다고 가져갑니다.
그리고 조그만 손으로 서리를 마구 문지릅니다.
서리는 없어지지만
안경에는 손자국이 한가득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안경을 쓰면 참 잘보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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