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일 월요일

쉽지 않아

주말에 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이미 좋은 자리를 꿰차고 있더군요.

어렵싸리 주차 공간을 확인한 후 주차를 했는데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옆 차에 너무 바짝 주차를 했습니다.

문이 잘 안 열릴 것 같아서 아들에게 나갈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문을 살짝 열어보더니 아들이 갑자기 노래를 하더군요.

'생각대로 되지 않아 쉽지 않아~'


ㅋㅋㅋ 웃겨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요즘 하이카 광고를 열심히 따라 부르곤 했는데 이렇게 응용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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