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입니다.
윷을 꼬치 삼아 곰을 꼽고 초콜릿 포장지를 숯불 삼아 노릇노릇 구워봅니다. ㅎ
사탕 용기 위에서 익어가는 물고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바비큐 입니다.
윷을 꼬치 삼아 곰을 꼽고 초콜릿 포장지를 숯불 삼아 노릇노릇 구워봅니다. ㅎ
사탕 용기 위에서 익어가는 물고기도 별미일 것 같습니다. ^^
맛있게 먹겠습니다 ^^
눈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고
아침 일찍 거리에 나섰다.
위 사진은 촬영에 앞서 연습 삼아 찍은 사진인데
그날 찍은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생각해보면 이 사진을 빼고는
눈과 인물을 이쁘게 담으려고 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 것 같다.
마음을 비워야 터득할 수 있는 경지..
이런 것일까..
아빠 자고 갈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집에서 나설 때는 잠시 갔다 오기로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자고 가야 될 것 같아서
아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싶었다.
아들은 첫마디에
어느역이야. 아직도 거기야. 아빠 오지마.
라며 화내고 전화를 장모님에게 넘겼다.
전화 너머로 아들의 넋두리가 들려온다.
아까 아빠 간다고 했을 때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아내가 출산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출산입니다.
아파하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오늘의 고마움을, 그리고 미안함을
아내가 가져온 축복을 오랬동안 간직하려고
아내에게 Poinsettia를 선물합니다
드디어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공모전과는 별도로 회사에서 하는 제안 프로젝트도 오늘이 제안 마지막 날이라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그래...
이미지출처 : www.libro.co.kr
오픈 캐스트 기사에 “ 모텔서 들리는 ‘뜨거운 음’ ” 이라는 기사를 보고
선정적인 기사 제목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뉴스를 클릭해 봤다.
하지만 한계례 신문의 실제 기사 제목은
“모텔촌에서 들려오는 뜨거운 음악소리” 였고
기사의 내용은 인디클럽을 운영하는
난 제목을 보고 모델촌에서 모텔을 홍보하기 위해 음악행사를 하는 줄 알았다.
한계례는 기사 제목을 엉뚱하게 잡아 열심히 활동하는 인디 밴드의 노력을 엉뚱하게 비칠 수 있게 하였고
오픈 캐스트의 편집권을 악용해서 (제목만 봤을 때) 100% 선정적인 기사로 둔갑시켜 버렸다.
‘뜨거운 음’을 보고 누가 음악소리라 생각을 할까...
네이버는 이런 활동이 정말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하루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다.
이미지출처 : www.kyobobook.co.kr
유저가 올린 뉴스 중 유저가 좋아하는 뉴스만 내보내는
유저가 올린 그림(낙서,이야기.등) 중 유저가 좋아하는 내용만 다시 내보내는
우고메모 [ 설명은 여기 참고 (http://www.hatena.co.kr/645, http://www.hatena.co.kr/647) ]
웹이라는 개방공간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과
그중에 선택된 놈만 살아 남는 것 그리고
하나는 TV, 하나는 닌텐도 DSi라는 별도의 device를 통해 그것이 공개되는 점
두 서비스는 닮은 것 같다.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이면 한국에서도 인기있겠죠? ^^
한국에서의 조합을 생각해보면.... 음..
IPTV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1.유저의 동영상 촬영
2.web에서의 평가
3.IPTV로 공개..
하지만 IPTV가 폐쇄적이라서 한계가 명확히 보이고..
youtube 같은 UCC 공유 site에서 이벤트성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 돌아오니 아들이 찰흙 놀이를 하여 아들 방이 엉망이었다.
잠자기 전에 깨끗이 치우려고 난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옆에서 기차놀이를 하고 있던 아들이 시끄러웠는지
'아빠 시끄러워요. 나 화났어'
'나 화나서 이도 안 닦고, 세수도 안하고 지금 잘꺼야'라고 투덜거리면서
방불을 끄고 침대에 가서 누워 버렸다.
난 아들에게 다가가 화났니 하고 물어 보았다.
아들이 말없이 고개를 끄떡이는 것을 본 후
'아빠가 너를 화나게 했다해서 너도 아빠 화나게 하려고 이도 안 닦고...' 하며 말을 풀어 가려는데
내가 너무 설을 길게 풀어서인지 아들이 듣기 싫어 했다.
다른 감정으로 지금 아이의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고 싶지 않아서 말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잘 시간이 다가와서 난 어쩔 수 없이
차가운 손을 등에 넣으면서 살짝 간지럼을 태우면서 용서를 빌었다.
간지러움에 약한 아들은 깔깔 웃으며 용서해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가 아들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말하자
아들이 그래도 좀 속상한 것이 남아 있는지 나에게 이렇게 물어봤다.
'아빠 화는 어떻게 풀어요?'
아들의 성숙한 질문에 어찌 대답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엄마가
'용서를 해주면 화를 풀 수 있단다' 하면서 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화는 어떻게 풀까?
질문에 대한 슬기로운 답변을 주고 아들이 저런 사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육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마음만으로 키우기에는 2% 부족한 것 같다
일과 나의 꿈뿐만 아니라 내 아이들을 위해서 배움의 시간을 갖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다.
이미지출처 : www.kyobobook.co.kr